그 사람 - 씨야

Review/음악

 
** 가사

그사람 그런 사람아니야 제발 그사람 나쁘게 얘기하지마
니들이 뭘알아 도대체 뭐를 안다고 나의 사랑을 욕하는거야

도망가라고 아주 멀리 떠나가 행복하라고
구두 한 켤래를 내밀던 바보같은 사람이야

그 바보가 어딘가에 혼자 울고있잖아
그 바보가 나를 위해 혼자 울고있잖아
욕하지는마 정말 듣기 싫어 니가 뭘 알아
너는 그사람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잖아

그대여 나는 알고있어요 사랑은 참아 낼수록 더 커지는걸
난 다 봤는걸 탁자위에 떨어져 고인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었지만 움직일수 없었어요

난싫어요 그대옆이 바로 내 자리예요
같이가요 나는 내사랑을 따라갈께요
사랑해요 그대가 건네준 구두를 신고
오늘도 이렇게 그대를 잡고 있잖아요

그 바보가 혼자서 울고 있잖아
그 바보가 나를 두고 혼자 울고있잖아
욕하지는마 정말 듣기 싫어 니가 뭘 알아
너는 그사람의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잖아


PS I

여자들이 왜 그렇게 구두에 집착하는지..(서인영을 비롯해서 참 많은 여자들이 신상 명품 구두에 집착하더라구..)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구두라는 것이 어떤 느낌을 주는 것인지..
근데..요즘은..조금은..알것도 같다..

여자들끼리 옷보다 자신을 더 뽐낼 수 있는 건..
더 돋보일수 있는 건..구두가 아닐까.. 그들 나름의 경쟁(?)의 핵심 아이템이 아닐까..
그리고 그건 그저 패션 이상의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혼자서 당당히 서기 어려운 사람에게...
화려한..멋진 구두는..그에게 자신감과..용기를 줄 수 있는..그런것은 아닐까.

당당히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
그렇게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의 상징적인 의미가 멋진 구두는 아닐까..
그래서 그런 모습 보이기 위해 다들 집착하는 것은..

헤어지면서도 그런 모습을 위해서..멋지게 살아가길 바라면서..
구두를 선물 하는 것은..정말 사랑하지 않는다면...어려운 것이 아닐까.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었다면...
아니 아니었다고 해도..

나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에게..만나는 순간에도 헤어지던 순간에도..
좋은..그리고 편안한..멋진 구두를 선물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든다..

그랬다면..헤어진 이후에도...모두 추억이 된 이후에..
잘 살길..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조금은 더 편안하지 않았을까..

내가 선물한 구두를 신고..
세상을 자신있게살아가는 모습을 상상 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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