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주말에 굳이 보게된건..이전에 출발 비디오여행을 보았기 때문이 90% 이상일듯 하다.
사실 이런 류의 공상과학물은 어린 시절에 좋아하던 얘기였는데..
간만에 예전 기억들이 나서 흥미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외계의 생명체..또는..인간이 아닌 새로운 생명체를 늘 궁금해 한다.
또한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유전공학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인간들의 결말은 대부분 비슷하다.
이 영화 또한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른 것이 있다면 결말은 좀 더 충격적일수 있다는 것..
흡사 에어리언과 같은 느낌이랄까..
(흡사가 아니라 같구나..거의..)
무섭도록 아름답다는 카피와는 다르게..계속 드는 느낌은
"그냥 무섭다" 였다.
요즘 제일 무서운건 여우누이뎐에 "서신애+한은정" 인데
거의 박빙으로 무섭게 생겼다.
사실좀 징그러운데 그 이질감이 두려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처음엔 분명 닭에서 출발했는데 사람처럼 변해간다.
그렇게 외모도 감정도 인간의 모습을 따라 가지만
정작 실험을 통해 그들을 만들어간 창조자들은
"인간의 유전자를 가진" 동물을 "인간이라 해야하는지, 인간이 아니라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할틈도 없이 드렌의 성장과 변화에 혼란스러워 한다.
이게 왜 19세 관람가인지 결말을 볼때쯤 알게되는데..
<금기> 를 만든자들이 <금기>로 무너지는 모습을 결말로 보여준다
.
이영화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으로 갈리지만,
아마도 그것은 한가지도 껄끄러운 그 <금기>의 요소가 두 가지나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껄끄러움이 악평의 근원이 아닐까..
이런 영화를 보고나면 정말 저런게 만들어질까 싶은데..
해답 또한 영화안 대사속에 있는것 같다.
" 우리가 인간 DNA를 조작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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